집에서 춘장으로 짜장 만들어먹기 도전.


집에서 춘장으로 짜장 만들어먹기 도전.

근무 중인 물류센터에서 납품 중인 한 중식당에서 쌩뚱맞게 크림소스를 주문했다가 클레임을 걸길래, 중식당에서 베이컨 크림 파스타라던가 하는 걸 내어놓진 않을 듯 하고 크림소스 갖고 중식당에서 도대체 뭘 만드는가 이리저리 검색을 해 보다가 춘장으로 짜장 만들어먹는 것이 어쩌다가 검색이 되었다. 생각보다 복잡해보이진 않아서 퇴근길에 춘장 하나 감자 한 개 돼지고기 한 팩 달랑달랑 사 들고 와서 집에 있는 나머지 식재료들을 갖다 만들어먹어보았다. 참고로 필자는 가공식품 제조업체 물류팀 근무 → 식자재 유통회사 물류센터 근무 커리어로 10년 가까이 회사 구내식당에서 거의 모든 끼니를 떼우고 살아온 조리업과는 전혀 무관한 야매요리 아저씨이다. 무튼 만들면서 몇 차례 멘붕이 있었는데, 1. 생각 이상으로 춘장은 되직하여 볶는 것이 만만치 않다. 2. 춘장을 볶으면 풀리는 게 아니라 덩어리져서 나중에 볶다가 부어놓은 전분 물에 푸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3.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무지하게 퍼 넣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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