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퇴직? 분노의 구직?


조용한 퇴직? 분노의 구직?

개념은 새롭지만 전혀 새롭지 않은 희한한 신개념? 조용한 퇴직. 일을 그만두지는 않되 일에 열정을 쏟는 것을 그만두기로 하였다. 분노의 구직. 열정을 쏟는 것을 그만 두다 못해 이제 적극적으로 이직 자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소제목(?)에서 밝히다시피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다만 SNS에서 용어화가 진행되어 나름의 정의라는 것이 생겨나니까 급속도로 매스컴이나 여론에 떠들어대기 시작하면서 파급되기 시작하여 인사정책이나 세대담론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다. 사실 업무에 대해 달관한 태도로 내려놓는 것은 이전까지도 많은 직장인들이 심기의 변화로 짧든 길든 거쳐가거나, 지속하는 형태이다. 용어화시킬 정도로 정의내린 말을 하지 않았다 뿐이지 비단 MZ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는거다. 이직 또는 퇴사하려고 마음이 떴다 거나 진급 포기하고 내려놨다 거나 로 표현이 되던 것 뿐 전혀 새롭지 않은 개념인데 용어가 정의되고 나니 어떤 공감대나 트렌드인 양 되는 것 같다. 언어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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