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초록)고추는 덜 익은 것. 빨간고추는 다 익은 것.


파란(초록)고추는 덜 익은 것. 빨간고추는 다 익은 것.

쫑쫑 썰어 냉동실에 보관해두는 걸 그만 깜빡 했더니 냉장실 고추가 시들시들 곧 썩을 판. 전 세계 고추품종은 얼마나 될까? 들은 바론 약 200종도 넘는다네. 원래 고추는 안 매웠단다. 그런데 조류(새)가 잘 먹게 하기 위해 조금씩 매운맛으로 진화시켰다는 설. 이유는? 포유류 등 다른 동물들에 비해 조류는 매운맛을 느끼지 못하여 고추의 과육만 쪼아 먹고 씨는 발라낸대. 그러니 새들이 배설까지 거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고추씨를 다시 퍼뜨려주는 거지. 아이들도 어른들도 궁금한 거 하나, 그렇다면 원래 빨간고추 파란(초록)고추 품종이 다른가? 답은 no! 파란고추는 쉽게 말해 덜 익은 상태인 것. 파란고추가 익으면 빨갛게 된다. 아직 크지도 않았는데 빨개지는 건 수분 및 영양소 부족으로 그렇다. (가지에 달린 채 시드는 거 안 보셨어?) *식용 아닌 관상용은 첨부터 빨간 게 있다. 파란고추와 빨간고추를 같이 넣어두면 파란고추가 더 빨리 물러지고 썩는다. 빨간고추는 생각 외로 오래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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