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떤다는 것과 다리를 떤다는 것


손을 떤다는 것과 다리를 떤다는 것

손을 떠는 것과 다리를 떠는 것은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매우 다른 한방적 차이가 있다. 긴장을 하다보면 무의식 중에 다리를 떠는 경우가 있다. 이때 다리 떠는 것을 의식하게 되면 안 떨 수도 있다. 하지만 손을 떠는 경우는 다르다. 손을 떠는 것을 의식하고 안 떨려고 하면 오히려 더 떨릴 수도 있다. 손을 떠는 것은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것은 한방적으로 손은 심장이 다스리고, 다리는 신장이 다스리기 때문이다. 무의식을 다스리는 심장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손떨림은 심장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처럼 쉽게 내가 멈출 수가 없다. 하지만 신장 영역인 허리의 영향을 받는 다리는 얼마든지 내가 신경을 써서 멈출 수 있다. 다리는 의식적인 허리 신경의 영향을 더 받기 때문이다. 만약 다리 부분의 문제도 밤으로 넘어가면 또 달라진다. 밤에는 무의식의 영향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이때는 손떨림처럼 다리도 무의식의 영향이 많아짐에 따라 잘 조절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흔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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