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시작


블로그 시작

#2020년 상반기 - 봄 시간이 빠르다는 말이 점점 체감되니 순간들이 소중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하루를 살아도 그 안에 감사할 것들을 살펴볼 줄 아는 내가 되길 바라며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2020년 봄, 기억에 남는 시간들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시간들도 기록할 예정이다. 이건 하은이랑 2019년 12월 정말-정말- 추운 날 인천 바다에 가서 찍었던 사진이다. 사실 우리가 찍기로 계획했던 컨셉이 있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날이 너무 어두워 원하는 대로 사진이 안 나왔지만 일단 찍어나 보자! 해서 찍은 사진이 생각보다 좋은 결과물로 나왔다. 덕분에 2020년 초에 마음이 힘든 와중에 코로나가 터지고 계획했던 일들이 틀어지게 되어 더욱 마음고생하던 시간에 이 사진을 보며 큰 위로를 받기도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2월, 해진이랑 호선이랑 경주에 다녀왔다. 여행 내내 오래간만에 다른 사람이나 내 상황을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내가 나에게 ...


#2020년 #첫글

원문링크 : 블로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