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내 방 작업실에서


책  읽기,  내  방  작업실에서

주말 오후에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정말 오랜만에 찾는 휴식 시간이다. 이전에는 책을 들어도 그 지루함이 사라지고 이제는 책 속이라는 바다로 빠져들게 되었다. 늘 언제 쉬는 시간을 가질까. 평일에는 바쁘게 보내더라도 주말에 2~3시간 정도는 휴식이 필요하다는걸 느끼게 된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지 기다리는 상황 그리고 기차 여행가는 일, 카페에 약간의 여유있는 시간일때 손에 들 수 있는 책 한 권, 그곳은 정말 행복한 공간이 된다. 작업실은 베란다 쪽이어서 겨울엔 추워서 이용할 수 없지만 대신 따뜻한 날 또는 가을 바람 불어 올때는 시원한 음료 마시면서 자연 바람도 쐬고 좋을때가 있다. 나만의 공간이 있는 곳에서 잠시 쉬는 휴식 하는거 그게 휴일을 보내는 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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