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79회 방송에서는 1986년 여수의 한 동굴에서 허리띠로 몸을 묶은 시신으로 발견된 신호수 씨의 죽음의 진실과 그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 아버지의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꼬꼬무, 1986년 여수 동굴 속 죽음의 비밀을 파헤친다. 신호수 씨는 인천에서 가스배달부로 일하고 있었다. 어느 날, 낯선 회색 승용차에 탄 세 남자가 그에게 빨간 봉투를 건네주었다. 그 안에는 알 수 없는 내용물이 들어있었다. 호수 씨는 얼굴이 파랗게 질렸고, 남자들은 그의 허리띠를 풀고는 차 안에 밀어 넣었다. 그 후로 그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아버지는 아들을 찾기 위해 인천으로 달려갔지만, 아들이 사라진 지 열흘이 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서는 포니2, 회색, 무전기 세 가지였다. 며칠 후, 경찰서에서 아들을 찾았다는 전화를 받고 가보니, 거기에는 끔찍한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있었다. 사진 속 아들은 옷을 벗고 양말과 팬티만 입은 채 가파른 바위산에 있는 동굴 안쪽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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