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 635회 어머니의 맛 전라북도 임실 익산 양현미 정선정 시래기 고구마묵 홍어회 돼지두루치기 다슬기국 어죽 막걸리 고택 시어머니


한국인의밥상 635회 어머니의 맛 전라북도 임실 익산 양현미 정선정 시래기 고구마묵 홍어회 돼지두루치기 다슬기국 어죽 막걸리 고택 시어머니

KBS1 <한국인의 밥상>이 이번 주 635회에는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이 느껴지는 밥상을 소개해줍니다. 어머니의 품이 그리운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꾸리고,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는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을 나눕니다. 전라북도 임실군과 익산시에서 만난 이들의 이야기와 음식을 함께 보시죠. 첫 번째로 만난 사람은 임실군에 있는 고택에서 살고 있는 양현미 씨입니다. 양현미 씨는 아버지가 직접 지은 이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어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나셨지만, 양현미 씨는 어머니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들깨를 갈아 어죽을 만들어주시고, 앞산에서 나무를 하고 돌아오면 산딸기를 따와주시는 선한 어머니였습니다. 가난했지만 자식들에게는 늘 풍족한 밥상을 차려주셨습니다. 겨울에는 처마에 시래기를 널어 말리시고, 섬진강에서 다슬기를 잡아 다슬기국을 끓여주셨습니다. 어머니의 막걸리는 동네 청년들이 맛보러 오는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양현미 씨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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