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생 127일차, 말티푸 몽구의 첫 애견까페 기록 : )


견생 127일차, 말티푸 몽구의 첫 애견까페 기록 : )

소중한 퍼피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픈 의욕이 불끈불끈하던 한 달 전의 나는 갓 4개월이 지난 견생 127일차의 몽구를 데리고 첫 애견까페에 갔다왔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잘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에 너무 일찍 애견까페에 데리고 왔나 싶었는데 기특한 녀석이 누나 마음을 알았는지 어쨌는지 스스로 조금씩 영역을 확장하면서 탐색하더니 실내에서도, 실외 인조잔디에서도 신나게 뛰어노는 인싸기질을 보여줬다ㅎㅎㅎ 이 날 우리 몽구는 매너벨트도 처음 차보고, 처음으로 강아지 누나랑 형아들도 만나보고 또 똥꼬 인사라는 것도 받아보고,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도 본 날이었다. 무서우니까 내 손 놓치마 형아ㅜ 아직 무서운 몽구 어린이. 용기내서 탐색 중- 이젠 혼자 잘 돌아다닌다. 안녕 형아~ (아직은 무섭지만 반갑고 반갑지만 무서워) 누나랑 형아 옆에서 쉬는 중 : )...


#말티푸 #애견까페

원문링크 : 견생 127일차, 말티푸 몽구의 첫 애견까페 기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