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어촌 마을의 변화

화려한 일상 평범했던 어촌 마을의 변화 아임파파 2022. 6. 11. 20: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조용하고 적막하기까지 했던 포항 죽천리 마을 드문드문 해변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젊음의 해변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듯 하다. 화려한 간판도 없이 고딕한 글씨체로 페인팅 해놓은 것이 전부인 카페이름을 보고 "저래가 장사되겠나?" 했는데 역시나 아마추어적인 사고로는 흐름을 선두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한다. 썩어가는 캠핑트럭마저 멋있어 보이게 하는 마력이 적막했던 해변에 젊음의 생기를 불어 넣었다. '그 때 그 집을 샀어야 했어' 이 마을에 있는 집을 잠시 마음에 뒀던 적이 있다 물론 그 때도 내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한탄만 하고 돌아설 수 밖에 없었지만... 어느 노부의 힘찬 낚싯질 아무튼 집 가까이에 생기 넘치는 장소가 또 하나 생겼다는 사실에 흐뭇해 하며 낡은 폰 카메라를 혹사 시켜 본다 #포항시 양덕동 인근 #우리집 인근 #포항 죽천 #죽천 해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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