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길의 시장함을 달래준 어죽


출장길의 시장함을 달래준 어죽

화려한 일상 출장길의 시장함을 달래준 어죽 아임파파 2022. 6. 30. 15: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죽은 예로부터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했다. 생기 없이 비실대는 친구에게 "넌 어죽 한 그릇도 못 먹었냐?"라며 농을 했던 기억 있다만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어죽을 먹어본 기억이 없다 출장길에 시골 길가에 자리한 어죽집을 들렀다. 어죽의 효능이 먹을 것이 없어 먹는 음식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어죽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애용했다는 통설이 있다. 아주 약간의 비린내는 감출 수 없겠더라만 코로나 이후 체력이 급감한 것을 체감하고 있는 작금의 몸상태를 생각하여 맛나게 먹었다. 다만 9천냥이라는 가격이 헉하게 만들었다는... 물가상승의 두려움을 오늘도 체감한다. 어딜가나 맑고 푸르른 하늘... 그리고 하늘과 맞닿은 십자가는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죽 #몸에 아주 좋다네 #근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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