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주택 모기퇴치 ..방충망 물구멍 막기

상가주택을 지어서 입주한 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음... 아파트 16층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아니면 올라오지 못하던 모기들이 3,4층까지는 만만하게 진입하고 있어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니다. 스프레이 킬러도 사용해보고 신기패라는 신기한 스틱도 써보고 벌레들이 싫어하는 하는 향을 뿌려도 보고 갖가지 방법을 다 동원해 막을 곳은 다 막았다고 생각했으나 아침만 되면 얼굴과 몸 여기저기가 벌개져 나오는 아이들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과연 어느 방어막이 뚫린 것일까? 한참을 고민하다 유레카처럼 찾은 곳이 방충망 물구멍이다. 왼쪽 상단이 문제의 물구멍 방충마을 통해 들어온 빗물이 다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뚫어 놓은 것. 급히 인터넷을 뒤져 보니 내 예상이 틀리지 않음을 많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더군. 해서 요로코롬 막아 주었지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다*소에 가면 10개에 천원에 전문 방호망을 팔더라는... 이런 걸 파는 것만 봐도 모기들이 물구멍을 통해 그들의 식당으로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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