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피해야할 지산

이전 정권에서 아파트 규제를 심하게 하면서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지식산업센터가 하나의 돌파구였고 시세도 단기간 빠르게 상승한 곳들이 많았습니다. 이미 다 지어진 지산의 경우 시행사 입장에서는 다 팔았으니까 자신들의 목적을 다 달성했을 것이고 그 무거운 짐은 다 수분양자들의 몫입니다. 그나마 임차를 맞춘 분들은 다행이긴 하지만 여전히 공실로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하루하루가 정말 애가 탈 듯 싶습니다. 여기저기 상품 목적성에 맞지 않는곳에 분양 중인 지산 홍보 사이트들은 이런 호재들을 들먹이면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이 생기는 것이 지산하고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서울대학병원이 생긴다고 rd 업체 바이오 업체 수요가 정말 늘어날까요? 혹시 세브란스 병원이나 성묘 병원 근처에서 기업 사무실 부지가 모여 있는 거 보신 적 있으신가요? 또 트램 사업과 같은 교통 호재들도 실제로는 정말 언제 생길지도 모르는 기약을 알 수 없는 그런 것들뿐입니다. 설사 이런 호재들로 인해 가격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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