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9일 올해의 첫 기록은 '게으름' (움짤과 함께..)


2022년 2월 19일 올해의 첫 기록은 '게으름' (움짤과 함께..)

안녕하세요. 호나쨩입니다. 모든 이웃님들 댁내 평안하신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21년의 끝자락에서 저는 더욱 노력하는 내년을 다짐했었더랬지요. 그리고 어느덧 2월의 중반이 되었습니다. 티는 내지 않았지만 그 사이 새로운 도전도 몇 가지 해보고, 기억할 만한 추억도 몇 가지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블로그에는 꽤나 소홀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뒤돌아보면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머릿속을 가득 채운 자질구레한 생각들을 정리, 알아둬도 쓸모가 있을까 하는 지식과 사소한 일상 등을 기록해 훗날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를 만나 인사하고, 예뻐하고 수고했다 토닥여 주고 싶어서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저의 과거를 꺼내어 보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나르시시즘은 아닌 것이, 과거에는 자기혐오로 슬픔에 빠져있거나 자아성찰을 통해 그 늪에서 스스로를 구원하기도 하며 한낱 우주먼지임에도 불구하고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아온 본인에 대한 작은 연민, 많은 넘어짐과 시련 끝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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