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리오테라피 요즘 저는 아버지께 책을 읽어 드립니다


비블리오테라피 요즘 저는 아버지께 책을 읽어 드립니다

저자는 낙상사고로 목 아래가 마비되어 13년간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위해 책을 읽습니다. 책낭독을 통해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극적으로 좋아졌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와 아버지의 관계가 오버랩 되어 떠올랐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두려웠고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20살 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을 갖게 된 후로부터 아버지와의 관계가 극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자의 상황과 저의 상황은 다르지만 묘하게 통하는 구석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버지가 교회를 싫어합니다. 그런데 교회를 그렇게 싫어하던 아버지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고 딸을 위해 "오 주님! 나의 훌륭한 딸에게 빛을 비춰 주소서!"하고 기도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굉장히 크나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교회라면 아버지가 질색팔색을 하셨는데 교회 다니는 여자와 결혼도 시켜주시고 결혼식 때는 네비게이토 선교사님께 "덕분에 우리 북헤드가 비뚤어지지 않고 ...


#김소영 #요즘저는아버지께책을읽어드립니다

원문링크 : 비블리오테라피 요즘 저는 아버지께 책을 읽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