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 유예 1년 더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상향

설 명절 전 정부,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 유예 연장 전기요금 인상 유예 1년 더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관계부처와 함께 '설 민생안정대책’을 공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장애인, 상이·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3자녀 이상 가구 등 취약계층 약 365만가구는 지난해부터 적용되던 전기요금 인상분의 유예기간을 1년 더 연장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 1월과 5월에 각각 킬로와트시(h)당 13.1원과 8원의 전기요금을 인상했을 때, 취약계층에게만 인상 적용을 1년간 유예했던 조치를 다시 한 번 연장한 것이다. 이로 인해 취약계층은 가구당 월 최대 6천604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단가 상향 정부는 또한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등의 단가를 상향 조정했다. 에너지바우처는 가구 평균 15만2천원에서 30만4천원으로, 등유바우처는 31만원에서 64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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