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 630회 삭힐수록 익을수록 가을 발효 음식 밥상 지정환 신부 임실 치즈 박민호 산양 감 된장 감식초 곶감떡 심종섭 한일용 임실N치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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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630회! 가을이 깊어가면서 우리의 밥상에도 발효음식이 더욱 빛을 발합니다. 발효는 미생물의 작용으로 유기물이 분해되거나 변화하는 현상으로, 식량과 음료의 생산뿐만 아니라 건강과 맛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우리나라는 발효음식의 민족으로 알려져 있고, 다양한 발효음식을 만들어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을에 잘 어울리는 발효음식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임실 치즈입니다. 임실 치즈는 우리나라 최초의 치즈로, 벨기에 출신의 지정환 신부님이 1960년대에 임실에서 산양을 기르면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정환 신부님은 산양의 젖을 이용해 치즈를 만들고, 농민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치즈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이후 임실 치즈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고, 임실은 치즈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임실 치즈는 산양의 젖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소의 젖으로 만든 치즈보다 단백질과 칼슘이 더 많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더 적습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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