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해빗 시즌4, 잃어버린 루틴을 찾아서-.


나인해빗 시즌4, 잃어버린 루틴을 찾아서-.

(성장일지니까 인사는 생략하고...) 7월부터 나인해빗이라는 습관 형성 프로젝트?에 발을 들였습니다. 사무실을 열고 혼자 허우적댔던게 엊그제같은데 신논현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지 벌써 5개월차가 되었는데, 여전히 시스템 없이 아등바등거리고 있네요...ㅎㅎ 그리고 결혼 준비를 하면서 겪은 풍파가 멘탈을 참 힘들게 만들기도 했던 상반기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 솔-직히 아쉬움이 없었냐고 한다면 너무 많아서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인데,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하나의 단어를 꼽자면 '루틴'의 실종이었네요. 늘 목표하는 바에 맞게 계획적으로 움직이며 살아왔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좋은 습관들이 사라지고 게으르고 나태한 스스로의 모습만 남아있더라구요. 좋지 못한 습관은 게으름을 가져왔고, 게으름은 당연히 보기 싫은 몸뚱아리로 연쇄 효과를 일으켰구요...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니 아무것도 제대로, 절실하게 임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인해빗과 함께 좋았던 시절의 루틴을 회복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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