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트레이닝 1시간 후 초등학생 4학년

지난 15년간 지켜온 약속. 노래에 맺힌 한을 풀어드리는 음치기박치기 본점입니다. 보컬트레이닝 1시간 후 같은 노래 비교 방학을 맞이해서 어머니가 데리고 온 초등학생 4학년 여학생입니다. 딸이 어릴 적부터 혼자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계속 지켜보다가 재능을 좀 더 살려주고 싶어서 정식으로 보컬레슨을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노래에 대한 감각은 있는 것 같지만 소리 내는 법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그냥 따라만 부르니 음정도 불안하고 특히 자신감이 많이 부족해서 소리를 크게 못내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어떤 노래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태연의 그대라는 시 [보컬트레이닝 전: 태연의 그대라는 시]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마냥 귀엽습니다. 꾸밈없는 순수한 소리는 언제 들어도 귀 호강이죠. 그래도 이왕 좋아서 부르는 것이라면 좀 더 알고 부르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어린애들은 안 좋은 습관이 없고 가르쳐주면 그대로 따라 하기 때문에 습득력이 빠릅니다. 조기교육으로 좋은 습관을 만들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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