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80세 노래학원 수업 현장 '파킨슨병에 걸려서'


안양 80세 노래학원 수업 현장 '파킨슨병에 걸려서'

지난 16년간 지켜온 약속. 노래에 맺힌 한을 풀어드리는 음치기박치기 본점입니다. 안양 80세 어르신 노래학원 수업 현장 나이가 들면서 어느 날 온몸이 경직되는 파킨슨병에 걸리면서 재활을 하고 있는 80세 어르신입니다. 걸음걸이도 힘들어지고 발음도 잘 안돼서 다양한 운동재활을 하고 있다가 추가적으로 노래를 한 번 배워보면 어떨까 하여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주셨습니다. 노래를 부르면 내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발음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훈련법이 있기 때문에 배우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돌봐주는 주위 사람도 힘들지만 정작 본인이 가.장 힘들기 때문에 다운되는 기분을 1시간 동안 노래를 부르며 풀다 보면 어느 순간 우울했던 마음이 즐거워지죠. 노래를 잘 부르면 어디를 가서나 인기가 많습니다. 때문에 젊은이들이나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20~30대가 노래 실력을 뽐내고 더 잘 부르기 위해 많이 배우지만 정작 노래를 배워야 하는 나이...


#안양노래학원

원문링크 : 안양 80세 노래학원 수업 현장 '파킨슨병에 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