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거제를 갔다 가까운 곳에 김영삼 대통령 생가가 있어서 둘러보았답니다. 이전엔 이런 곳을 가볼 생각을 못 했는데, 어느 대통령이나 지나서 평가하면 다 잘했다고 생각하는 면은 없었는데 군부 정치를 끊어낸 것만으로도 엄청난 일이구나 생각하니 어느 누구도 함부로 평가할 게 아니구나 싶었답니다. 그 시대의 방은 이런 모습일까 상상하며 그리고 작은 글씨로 씌어진 건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 예전에 책상 앞에 그리 써 놓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전시관을 둘러보며 왜 그런 꿈을 키웠는지 그에겐 너무나 필연적인 이유와 아픔이 있었습니다. 지나고 보면 왜 더 잘하지 못했을까 생각하겠지만 이런 분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민주국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어준 거 같아 고마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김영삼도 일제강점기 중학교 3학년 전원이 사천 비행장 공사장으로 끌려가 강제 노동을 하고 일본인 학생과 시비로 무기정학을 당하기도 한 사건, 일본인 교장 이삿짐을 나르는데 동원되어 귀한 설탕 봉지를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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