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베토벤, 피아노 3중주 7번 B플랫장조 Op.97 ‘대공’(Archduke)


[스크랩] 베토벤, 피아노 3중주 7번 B플랫장조 Op.97 ‘대공’(Archduke)

‘피아니스트’ 베토벤의 마지막 연주 - 베토벤, 피아노 3중주 7번 B플랫장조 Op.97 ‘대공’(Archduke) "한데 그 약속을 지킨 사람은 루돌프 대공이 유일합니다. 다시 말해 대공은 베토벤을 처음 만난 순간(대공이 15살 때)부터 세상을 떠난 1827년까지 의리를 지켰습니다. 베토벤도 그의 진심을 몰랐을 리가 없지요. 그는 많은 음악을 작곡해 대공에게 헌정하는 것으로 우정에 답했는데요, 그 곡들이 하나같이 베토벤의 음악적 생애를 빛내는 걸작들입니다. 뭐가 있을까요? 일단 피아노 소나타 26번 ‘고별’이 떠오릅니다. 나폴레옹 군대의 침공으로 빈을 떠나야 했던 대공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음악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피아노 소나타 29번 ‘함머클라비어’도 대공에게 헌정한 곡입니다. ‘황제’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피아노 협주곡 5번, 또 베토벤의 종교음악 걸작으로 손꼽히는 ‘장엄미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밖에도 여러 곡이 있지요. 베토벤은 대공에게 무려 14곡의 작품을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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