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기간과 치료율의 관계


치료기간과 치료율의 관계

글을 쓰다보니 너무 진지해져서 궁서체로 바꿨습니다. 의사 입장에서는 치료가 잘 되면 그것만큼 기쁜 일이 없고, 치료가 안 되면 그것만큼 죄송하고 괴로운 일이 없죠. <치료기간과 치료율의 관계>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치료율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1개월 치료받는 것보다 3개월 치료 받으면 더 치료율이 올라가고, 3개월 치료받는 것보다 6개월 치료 받으면 더 치료율이 올라가죠. 고질적인 질환이 있고, 그것을 정말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믿음직한 한의사를 정해서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낫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면 말이죠. 한의사의 능력, 환자의 치료 의지, 치료 비용. 모든 것을 고려해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치료율이 올라간다는 것이구요, 정말 괴로운 질환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진득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글) 환자는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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