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의사’가 되는 것은 쉽지만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은 무척 어렵다. 레이첼 나오미 레멘, 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 장영희 서문 中에서 어느 순간 알게 된 것.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약물이나 도구(침, 뜸)가 아니라 의사의 삶 전체이다. 처방이나 술기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좋은 의사가 될 수 있다. 하루하루의 삶을 소중하게 가꾸어 가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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