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기찻길 옆 오막살이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기찻길 옆 오막살이

동요 '기찻길 옆 오막살이'들어본 적 있으세요?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 폭 칙칙 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자칼타가 어릴 적 살던 동내 역시 이런 기차가 지나다니는 동내였습니다.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려 보면 아파트 베란다에서 주 변을 둘러보면 논이고 밭인 그런 곳이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가방을 집에 벗어 던지고는 친구들과 함께 논에 가서 개구리도 잡고 물고기도 잡고 놀았습니다.

주기적으로 지나다니는 기찻길에는 돌맹이와 동전을 올려놓고 몰래 숨어서 기차가 지나가길 기다렸던 개구쟁이 시절이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서 기차를 타고 아내의 고향을 방문하면서 기차의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마치 제가 살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아서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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