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빠지면 아쉬운 서점 방문 호치민 북스트리트

여행을 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서점을 꼭 방문하고 있습니다. 서점에 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지만 현지 서점이 주는 바이브와 새로운 풍경 그리고 책의 냄새, 같은 책이지만 다른 표지 디자인 등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서점은 문화적 장소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기에 현지 사람들의 독서 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좋은 책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훑어보고 고르는 과정 자체가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 되기에 저는 좋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그 나라만 가지고 있는 전통적이고 특색 있는 소품들도 쉽게 만날 수 있어서 가벼운 선물을 고르기에도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좀 챙겼습니다. ㅎㅎ 여행 중 들른 인상 깊은 서점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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