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정말 불편했습니다! 하룻밤, 300억을 포기한 남자


읽는 내내 정말 불편했습니다! 하룻밤, 300억을 포기한 남자

저는 무엇을 포기할 수 있을까요? 어린 시절부터 독립하기 전까지 제가 살던 동네는 타워팰리스가 보이고 학군이 좋은 그런 동네였습니다. 중학교 친구들은 남들이 말하는 소위 부잣집 도련님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많았어요 딱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서 동네가 확연히 달랐거든요. 저희 부모님은 동네 구멍가게와 작은 식당을 운영했었고 초등학생 때부터 가게에 딸린 방에서 저희 가족은 살았었습니다. 분명 정상적인 가정은 아니죠. 가난, 어려움이라는 단어에 항상 갇혀 지낸 시간들이었을 텐데 말이죠. 이런 동네를 제집 드나들듯이 뛰어놀면서 그런데 저는 왜 단 한 번도 '꼭 성공하겠다!' '이 단칸방 생활을 끝내고 말겠다'라는 독기와 오기도 없었을까요? 책을 읽는 내내 최민형 대표님의 삶이 나와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알게 되면서 그때의 저를 생각하며 많은 반성과 새로운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정말 빠져들었어요. 다른 듯하면서도 저의 모습과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인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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