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차는 평안히 보냈고, 오랜만에 통화한 옛 친구에게 위로를 받은 주간이었다.


6월 2주차는 평안히 보냈고, 오랜만에 통화한 옛 친구에게 위로를 받은 주간이었다.

지난주에 여러 사람의 대접(?)을 받느라고 바빴던 덕인지 이번주는 조용히 지내게 해주시는 은혜를 느꼈다. 사실은 별로 하는 것 없이 보냈다 ㅋㅋ 꾸준히 포스팅은 하루에 하나씩은 하고, 되도록 걸을려고 노력해서 3일은 만보를 채운 것이 금주의 보람거리이다. 대학교 친구들과 종종 카톡 그룹방으로 연락을 하는데 이번주에는 오랜만에 그중 대학교때 제일 친했던(같은 크리스챤의 공통점) 친구에게 개인 카톡이 왔다. 별일 아닌 대화로 시작한 카톡이 길어지고 전화로 이어져서 참 오랜만에 대학교때의 감성을 느끼면서 통화를 길게 해봤다. 대학교때는 하루종일 보고, 저녁에 와서 두시간씩 통화하고 다음날 만나도 또 새롭고... 어찌 그랬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신기하지만 그것이 그 당시의 낭만이었지. 그래도 매일 친구가 좋고 재밌었던 날들. 그때이후로 오랜시간이 흘렀음에도 통화하니 그때로 돌아간것 같은 기분이 느껴졌다. 나의 근황을 개인적으로는 자세히 말한 적이 없어서 최근 몇년사이에 가장 힘들었던 일을 이...


#감사했던한주간 #고마운친구 #미사여구가아니어서더좋아요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6월 2주차는 평안히 보냈고, 오랜만에 통화한 옛 친구에게 위로를 받은 주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