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 칼럼] 또 하나의 거리두기, “감정적 거리두기”


[HRD 칼럼] 또 하나의 거리두기, “감정적 거리두기”

약 2년 동안 우리의 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마스크 없는 외출은 상상도 할 수 없게 됐고, 매일 뉴스에서는 확진자 수가 늘어납니다. 확진자 수의 증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도 벌써 수 주. 인간관계는 대면보다 비대면이 익숙해지면서 “언제 밥 한 번 먹자”라는 씁쓸하지만 기약 없는 인사가 현실화되었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에 퍼진 전염병이 생활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처럼 조직 생활에서도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전염이 있습니다. 바로, 감정 전염입니다. 감정 전염(Emotional contagion)이란 다른 사람의 얼굴 표정, 말투, 목소리, 자세 등을 무의식적으로 모방하고 자신과 일치시키면서 그에 감정적으로 동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시카고 대학의 존 카시오포(John Cacioppo) 심리학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공포, 슬픔 등의 부정적 감정은 즐거움 등의 긍정적인 감정보다 인간의 생존 본능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감정 표출도 더 크게 나타나고, 주위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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