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저쨌거나 나의 시간은 흘러간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나의 시간은 흘러간다

10월 1일 토요일 홍대에 가서 규성이랑 맥주 마신 날,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맥주가 그렇게 땡겼었는데 규성이가 마침 시간이 된다고 해서 홍대에 갔다 아무래도 주말 홍대니까 자리만 있으면 된다하고 아무 곳이나 들어갔는데 후움.. 이렇게 맛이 없는 두부김치 처음 먹어보쟌아 ㅠ 그래도 맥주 거품을 황금으로 만드는 규성이 덕에 기분 풀림.. 진짜 맥주 이렇게 맛있게 따르는 사람 나 처음 봤어 너 능력자구나? 평생 맥주 같이 먹자.. 맥주 마시다가 배불러서 소주로 바꾸기, 내가 만든 하트 별로라고 다시 만든다더니 저렇게 반으로 쪼개버렸다 너랑 소주는 안 마실래 10월 2일 일요일 저녁에 그린이를 만나기 전에 서점에 왔다 요즘 주말마다 서점에 가서 책을 한 권 정도 읽고 있는데 요게 눈에 딱 들어와서 읽어봤다 재미는 있는데 뭔가 내 취향은 아닌 걸로, 이렇게 알아가는 거지 모 ~ 다시 동네로 돌아가서 역전 할맥, 처음에 역전 할맥 갔을 때 인상이 안 좋아서 절대 안 가고 있다가 동...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어쨌거나 저쨌거나 나의 시간은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