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미라클. 새벽은 누구에게나 기적의 시간이다.


새벽 미라클. 새벽은 누구에게나 기적의 시간이다.

미라클 모닝을 읽은 지 넉 달이 지났지만, 아직 생각만 하고 있다. 잠을 포기할 수 없었다. 십분 일찍 일어나는 것도 힘든데 한 시간은 무리였다. 왜 이리 일찍 일어나는 게 힘이 들까. 내일은 꼭 십분 일찍 일어나겠어! 지키지 못할 약속을 또 남겨본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은 열 시 정도에 잠들곤 했다. 사람이 최소 여덟 시간은 자야 하는 거 아닌가? 내가 새벽에 일어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 서른 살 10월쯤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고 있던 일 그대로 '2교대 당직 근무'를 알아보고 있었다. 강남구 도곡역에 있는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바로 면접을 보게 되었고 다음 주부터 다니기로 했다. 근무 조건은 사실 따질 게 없다. 2교대는 '당직', '비번', '당직', '비번' 365일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똑같은 근무 패턴이다. 빨간 날 그런 건 이 업종에서 의미가 없었다. 근무를 시작하게 되면, 이곳에 24시간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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