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필승


동자필승

오늘은 잠시 바쁜 농사일을 뒤로 하고 미니 이바구를 올렸습니다. 이야기는 어느 회장님의 이야기를 올립니다 움직이는 자는 승리한다. 동자필승 반인수회장은 평생을 외우면서 살았다. 인제는 제법 중견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님이다. 그리고 보니 자택 거실과 서재 회사 입구 집무실 그리고 사원들의 복장에도 동자필승을 새겨 두었다. 이한마디는 인수가 주변사람들에게 특히 사원들을 독려하는 채찍이다. 인수는 거제도 고현이 고향이다. 인수의 아버지는 갯가 논밭 조금 가진 아주 가난한 농부에다가 그때는 모두가 그랬듯이 가을걷이가 끝나면 남자들은 노름방 출입이 하루일과이다. 그런중에도 아버지는 더욱 심했다. 중학교를 마친 인수는 야밤에 아버지가 놀음밑천으로 챙겨둔 돈만오천원을 훔쳐 산을 넘어 견내랑으로 가 배를 타고 사등면 덕호리에 내려 통영서 버스로 부산 조방앞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렸습니다. 터미널에는 고향친구 상호가 마중 나와 있었다. 상호는 고현서 초등학교는 물론 이고 중2학년 까지 단짝이든 상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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