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처음이야? 닭육회가 있는 코스요리 목포맛집 해변촌닭

중부지방에 있던 장마전선이 우리가 남쪽으로 내려가던 날 따라 내려온다는 뉴스를 들었지만 미리 예약해 둔 걸 취소하기도 그렇고, 여붕이와 함께 저 남쪽바다를 보러 가는 것도 몇 십 년만이라 포기할 수 없기도 했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퍼붓는 비도 우리를 막을 수는 없었지요. 서해안 고속도로 끝 목포에 다달았을 때는 점심 시간이었어요. 함평 휴게소에서 미리 찾아 본 식당을 찾아갔지만 비 때문인지 문이 닫혀 있어서 급한 마음에 찾아 오는 길에 보였던 해변촌닭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누가 알았을까요? 변수는 새로운 경험을 찾아주는 선물이라는 걸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도착해서는 못 찍고 떠날 때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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