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 찾아 떠나는 건축여행 세상의 건축

랜드마크 찾아 떠나는 건축여행 세상의 건축 글 / 사진 유비아 이웃님들은 여행지를 결정할 때 어떤 걸 가장 먼저 생각하나요? 파리, 런던, 바르셀로나, 아테네, 피렌체, 로마 등 같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떠올리면서 그 도시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건축물이 떠오르진 않나요? 꼭 랜드마크가 되는 건축물을 찾아 건축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더라도 도시를 여행하다보면 그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는 건축물을 여행하면서 쌓이는 기억들이 여행을 완성시키는 요소가 되기도 해요. 40대 초반 삶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이 나를 사로잡았을 때 떠났던 여행지 스페인의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말 안듣고 깐죽거리던 사춘기 갑이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장소로 ~ 파리의 퐁피두 센터와 에펠탑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여행했던 동생들과 다시 만났던 숙소와 비오는 겨울을 빛내주던 장소로~ 그리고 이탈리아 여행을 언니들과 같이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혼자 걸었던 장소들도 랜드마크가 있던 장소였답니다. 이렇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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