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일본식 가옥 '문화공감 수정' : 역사와 이야기가 숨쉬는 공간

부산 밀면과 왕만두를 먹고 소화를 할 겸 부산 수정동 일본식 가옥 '문화공감 수정'까지 천천히 걸어가 봤다. 부산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문화공감 수정은 지하철 초량역에서 훨씬 가까운 편. 문화공감수정 부산광역시 동구 홍곡로 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부산 문화공감 수정은 1939년에 지은 일본식 목조 2층 기와지붕 건물이다. 본래 일본 무사 계급의 전형적인 주거 양식인 '쇼인즈쿠리'라는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다가 1943년 현 일본식 가옥으로 신축된 곳이라고 한다. 1970년대에 콘크리트 건물을 증축 후 고급 음식점으로 사용되다 2007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후 현재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사랑방으로 개방된 상태다. 문화공감 수정은 그리 눈에 띄지 않고 입구로 향하는 계단길이 좁아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다. 그렇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변 현대적인 건물과 묘하게 대비된다. 이곳은 유독 햇빛이 잘 들고 나무와 작은 새가 많이 보인다....

원문링크 : [부산 여행] 일본식 가옥 '문화공감 수정' : 역사와 이야기가 숨쉬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