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학교 가는 날, 내가 처음 쓴 일기> 일기쓰기 지도, 동기유발에 최고


국어 <학교 가는 날, 내가 처음 쓴 일기> 일기쓰기 지도, 동기유발에 최고

드디어 1학년 국어 마지막 단원 일기쓰기에 들어갔습니다. 일기쓰기를 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일기에 대해 알려주려고 그림책 <학교 가는 날>을 읽어 주었습니다. 왼쪽엔 남자 아이의 일기, 오른쪽엔 여자 아이의 일기가 있습니다. 상황은 비슷한데 왼쪽은 옛날, 오른쪽은 요즘 모습입니다. 연탄나르는 아저씨도 나오고 좌식 책상에 온 가족이 함께 앉아 있는 모습, 바닥에 이불깔고 잠자는데 자다가 실수하는 것까지 제 과거를 소환합니다. ㅎㅎㅎ 오줌 싼 친구의 일기를 읽을 때 한 아이가 말합니다. "이거 엄마랑 자리 바꾸면 되는데." 속으로 빵 터졌습니다. 제가 어릴 적 그랬던 기억이... ㅎㅎㅎ 이야기의 첫 장부터 아이들은 자기들은 학교 오라는 편지 같은거 안받았다고 웅성웅성. 너희들도 그런 편지 받았다고, 엄마아빠가 받아서 선생님한테 줘서 교무실에 보관하고 있다고 했더니 다들 의아한 표정입니다. 오늘 집에 가서 엄마아빠께 꼭 여쭤보라고 했습니다. 오른쪽 여자 친구의 방을 보며 자기들 방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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