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찢어 이어붙이기'사기 30대 실형 3년

오만원권 지폐의 일정 부분을 고의로 훼손 해 금융기관에서 새로운 지폐로 교환후 남은 조각을 이어붙이는 방법으로 위조해 사용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통화위조와 위조통화행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오만원권 지폐 1매당 약 20%에 해당하는 일정 부분을 손으로 찢어내 5등분 해 새 지폐로 교환하고, 남은 조각을 테이프로 붙이는 방법으로 오만원권 지폐 약 54매를 위조해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오만원권 지폐 1매당 약 20%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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