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스쿨미투' 가해자 용화여고 전직 교사 1심서 법정구속

지난 2011~2012년 학생 5명 강제추행 혐의…재수사 후 기소 "피해자 진술 일관…성적 수치심·혐오감 느끼게 하는 행동" "형량 아쉽지만…학교현장 안전해지는 데 기여했다 믿어" 서울 노원구 용화여고에서 학생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전직 교사가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2018년 이 학교에서 교내 성폭력 폭로인 ‘스쿨미투’가 이뤄진 지 3년 만으로 피해자들은 “기적이 이뤄졌다”고 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 재판부는 19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직 용화여고 국어교사 A씨(57)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과 함께 4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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