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관심 끌려고 했다지만 피해자들은 불안·두려움 느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범죄 예고 글을 올려 여성들을 협박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재판부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는데요, A씨는 지난해 10월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접속한 뒤 성범죄를 예고하는 글을 3차례 올려 여성들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트위터 프로필에 '앳된 여성들의 뒤를 따라가는 스토커 혹은 강간마'라고 자신을 소개, '00 아파트 0동 0층 왼쪽 짧은 교복 치마 앳된 얼굴. 앳된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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