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승려의 인생 조언》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숲 속 승려의 인생 조언》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예전에 독서모임에서 어떤 분이 소개하신 짧은 줄거리만 듣고도 인상적이었어서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메모장에 적어뒀던 책이다.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저자의 특별한 삶의 여정 때문이다. 스웨덴에서 20대의 젊은 나이에 대기업 임원까지 오르며 승승장구하던 저자는 우연히 하게 된 어설픈 명상 중 '나아갈 때가 됐다.'라는 내면의 소리를 듣고는 모든 걸 내려놓고 승려가 되기 위해 떠난다. 서양인 승려로서 태국, 영국, 스위스에서 2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수련을 하다가 승려의 삶에서 완전한 편안함을 느끼게 됐을 때 또 한 번 '나아갈 때가 됐다.'라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다시 속세로 돌아와 살게 된다. 다시 돌아온 사회에서 힘든 적응의 과정을 거쳐 사회에서 자신의 쓸모가 무엇인지 깨닫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하고 모든 것이 평안에 이르렀을 때 루게릭병을 얻게 된다. 어떻게 보면 참 기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삶이지만, 저자는 이런 삶을 자신에게 주어지는 가르침 그 자체라고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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