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월렛 디센트월렛 구매 후기(ft. 크립토닷컴 탈출)

FTX파산이 난지 벌써 시간이 꽤 지났다. FTX 사용자 1위가 우리나라 사람들이었다고 하니.. 다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듯싶다.. 나 또한 FTX에 내 포트의 70%는 넣어두고 있었다가 날라간듯 싶다......ㅠㅜ FTX 파산 후, 얼마 안 돼 크립토닷컴까지 뱅크런 조짐이 보이면서 불안감이 급습.. 크립토닷컴은 스테이킹을 하게 되면 코인을 뺄 수 없게 해버렸다. 크립토닷컴에 있는 코인까지 날릴까 봐 고객센터까지 문의를 해봤지만 스테이킹 기간이 지나야지 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크립토닷컴은 뱅크런이 발생하지 않았던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다행히 스테이킹 기간이 10일 정도 남아 있었고, 10일 지나 바로 디센트월렛을 구매하여 코인을 빼왔다. 나노렛저와 디센트월렛 구매 중 고민을 했다. 어떤 게 더 좋을지 고민했을 때 나노렛저가 좀 더 해외시장에 대중적인 느낌이 컸고, 디센트월렛은 좀 더 제한적이며, 처음 세팅 시 닉모닉을 전부 쳐야 할 만큼 꽤나 귀찮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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