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임대 세팅(ft. 영어교습소)

올해 중순 서울쪽 구축 단지 내 상가를 아파트 재건축 목적으로 매수했었다. 코로나로 임차인 구하는 게 쉽지 않았다가 최근 임차인과 계약했다. 임차인이 별다른 임차료 네고나 렌트프리 협의를 고려했는데 협의도 없이 계약을 했다. (쿨한 임차인분이심) 상가 임대 세팅을 하면서 역시 이래저래 배우는 바가 크다. 임차인 구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데, 3000세대 단지 내 상가, 지하철 이동 동선임에도 코로나 여파로 생각보다 임차인 구하는게 어려웠다. 상가는 아파트와 달리 중개소 여러 곳에 매물을 내놓기 어렵다. 중개소 1곳에서 책임중개해주는 식이고, 여러 곳에 내놓으면 잘 챙겨주지 않는다. 나의 경우도 중개소를 믿었지만.. 상가 창문에 달린 현수막을 보고 연락이 닿아 계약까지 성사가 되었다. (현수막을 보고 연락주는 사람이 꽤 많다) 상가 임차만 맞추면 끝나는 것은 아니다. 급배수 시설 확보: 급배수 시설이 있어야 정수기 물도 끌어오고, 에어컨에서 나오는 물도 배수 처리가 가능하다. 임대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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