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됨에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줄지 고민하다가 둘째(3살)가 많이 좋아하는 번개맨을 보여주었다. 뒤늦게 예약을 하는 바람에 1층 뒷자리로 예약을 했지만 그래도 보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 사진으로는 좀 멀어 보여도 실제로는 꽤 잘 보이는듯했다. 상시 할인으로 35000~43000원 수준이었고, 상영시간은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첫째(5살)도 메인 음악이 나오니 신나는듯해 보였고, 시작부터 다음에 또 오자고 이야기하니 설레었던 것 같다. 배역들은 일부는 실제 TV에 나오는 분들이고, 일부는 대체 배우로 진행이 되었다. 아마 상영 시간마다 조금씩 다를 것 같다. 작은 아이들을 위해 키높이방석이 있어 둘 다 앉혀 보여줄 수 있어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함은 없었다. 집중해서 보는 아이들에게 인상 깊었던 말을 들었다. 지구별의 착한 마음씨를 다 잃었다고 번개맨이 절망하고 있을 때 첫째가 나에게.. "아빠~ 나한테는 아직 착한 마음씨가 남아 있어요" 애들은 참 순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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