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소녀 거짓말이 '프랑스 교사 참수' 불렀다


13세 소녀 거짓말이 '프랑스 교사 참수' 불렀다

지난해 10월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프랑스 교사 참수 사건이 13세 소녀의 거짓말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최근 경찰 당국은 당시 사건의 발단이 된 A 양(13)이 “학교 수업을 여러 번 빼먹은 사실을 아버지에게 들켜 혼날까봐 거짓말을 했다”고 한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해당 진술이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발생한 교사 참수 테러의 시발점이 됐다고 확인했다.

지난해 10월 16일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30 떨어진 콩플랑생트오노린의 부아돈 중학교 교사 사뮈엘 파티 씨(당시 47세)가 목이 잘린 채로 발견됐다. 범인은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진 체첸계 무슬림 난민 청년 압둘라흐 안조로프(19)였다.

파티 씨가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를 풍자한 만평이 실린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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