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도쿄 올림픽 현수막에 "남의 잔칫집 가서 하는 짓 봐라..창피해"


윤서인, 도쿄 올림픽 현수막에

[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만화가 윤서인 씨가 도쿄 올림픽 현수막을 두고 "창피하다"고 말했다. 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 올림픽 선수촌의 한국팀 거주동에는 태극기와 함께 이순신 장군을 연상시키는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걸렸다. 이에 일본 현지의 일부 언론은 도쿄 올림픽 선수촌에 걸린 한국 선수단의 현수막을 두고 "반일 현수막이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이를 두고 윤 씨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의 잔칫집에 가서 굳이 하는 짓을 보라"고 말했다. 그는 "저러면서 호스트가 제공하는 맛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들은 뻔뻔하게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스포츠에 정치 논리와 국민 감정을 잔뜩 쑤셔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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