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떠나며....


부산을 떠나며....

4월 부산에서의 나를 한마디로 정의하다면 미친놈이었다 최적화에 미친 일무새 그잡채,,, 4월 초 무일푼으로 백팩 하나와 빨간 코스트코 장바구니를 들고 무작정 부산역에 도착했다 약간의 기대감과 막막함, 막연함, 두려움의 감정을 가득안고 말이다. 역에 도착한 직후엔 정신이 없었다 그저 4월 목표를 무조건 달성하겠다는 마음 뿐이었다. 첫주는 할 수 모든걸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지냈다 한가지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다 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은 일들을 벌였다 오프라인 클래스, 온라인 클래스, 영어공부, 블로그 포스팅, 워프 포스팅, 전자책, 시 필사 프로젝트를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 등 다 해보겠다고, 해야한다는 생각이었지만 실제론 30프로를 하기도 쉽진 않았다 그렇게 정신없는 한 주를 보내고 주말에 오프라인 클래스하고 부산 바다랑 여기저기 둘러봤다 둘째 주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주였다 막연히 해야할 것만 같은 일들 중에서 정말 하고싶고 해야하는 일들을 추려냈다 결국은 워드프레스를 제대로 해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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