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아빠 멋진 모임을 아시나요?(ft. 디지털협업가)

서대문아빠 멋진 모임을 아시나요?(ft. 디지털협업가) 아빠 모임을 한개 벌써 5년이나 된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두 아이의 아빠 디지털협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허재원입니다. 세상에는 참 좋은 아빠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참 좋은 아빠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좋은 아빠인줄 착각했습니다. 누구보다 일을 열심히 일을 했다고 생각했고, 회사에서도 인정을 받았고, 일을 사랑했기 때문에, 평일은 당연히 야근을 했고, 아이들과 30분 이상 놀아 주는 날이면, 아! 나는 정말 멋진 아빠구나 생각했습니다. 야근을 하는 날이면, 집에 저녁10시에 당당히? 나 열심히 일한 아빠야! 밥을 차려 줘야지 했던 너무 멋진? 아빠 였습니다. 그런 제가 나쁜 아빠인걸 진짜 좋은 아빠를 만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무뚝뚝한 경상도분이셔서 아버지와 놀았던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놀이를 어려워하기도 했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재밌어 하는 일만 더 열심히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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