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리핀는 다행히 아직 옷입는 것에 대해 불만사항이 없다. 즉, 내가 주는대로 입어준다. 하지만!!! 두돌정도부터 "신발"에 대한 호불호는 아주 명확했다. 여담이지만, 남편이랑 나랑 완전 반해서 샀었던 나이키 검빨 스카이조던...! 딱 세번 신키고.. 어린이집가는길에 자기 마음에 안드는 신발 신켰다고 신발 벗어버리고 맨발로 다니는 그리핀를 보고 포기했다. 그 이후로는 그리핀 신발사는 건 엄청난 에너지와 인내와 시간이 필요한 일이 되었다. 아이들 신발은 사이즈가 미묘하게 브랜드마다, 신발마다 다 달라서 신켜봐야 하는데... 그리핀이 마음에 들어야 하고 남편 마음에도 들어야하고(남편도 그리핀옷엔 신경안쓰는데 신발은... 본인 고집이 있으시다....ㅋㅋㅋㅋ), 그리핀발에 딱 맞는 사이즈도 있어야 하고! 그러던 중 4살 여름이 다가왔다. 지금 신고다니는 운동화 2개 중 하나는 조금씩 작은 느낌이 들고, 나머지 하나는 조금 더워보이고..! 사실 여름엔 크록스지! 하고 (다행이 크록스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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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4살 여름신발은 미니멜리사 바부슈 샌들(170), 휠라꾸미아쿠아(160)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