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옵션 인테리어 업체 선정기

마이너스 옵션을 고르고, 컨셉을 정한 후 어떤 구조로 집을 꾸미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니 이제 인테리어 업체 선정이 남아있었다. 공사가 가능한 날에서 4개월 전 쯤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봤다. 박람회에서 지나가며 상담받은 것 제외하고 견적서를 받은 업체만 (실제 계약한 업체 포함) 5군데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양하게 받은 것 같다. 견적을 받은 순서대로 하면, 기업형 디자인 인테리어 업체 L사 (강남) 기업형 디자인 인테리어 업체 U 사 (논현) 아파트 상가에 있는 동네 인테리어 업체인데, 젋은 축이고 감각이 있었던 F사 (서대문구) 가구제조유통 기업에서 운영하는 인테리어 H사 (고양) 이사갈 동네에서 업력이 20년 된 배테랑 인테리어 업체 B사 (고양) 첫번째 받은 L 사와 U사는 둘다 사실 아주 마음에 들었었다. 견적도 체계적으로 나오고 계약관계도 확실했으며 디자인 인테리어업체다 보니까 우리집에 붙은 디자이너 따로, 현장 감독 따로 있어서 여기서 인테리어를 했다면 정말 인스타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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