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땀이 느는 여름이면 심해지는 엉덩이 가려움, 성인엉덩이습진

글 : 임은교 한의사 (노원 청아한의원 원장) 일상을 흔드는 가려움 - 성인 엉덩이 습진 국내외 연구 결과를 보면 사람들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앉아서 생활 한다고 합니다. '12시간 이상을 앉아서 생활 한다' 응답한 그룹도 있을 정도로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위에서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습진 증상이 엉덩이 부위에 나타나게 되면 일상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엉덩이 습진은 보통 엉덩이 ~ 허벅지와 엉덩이가 이어지는 부근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리에 앉았을 때 의자에 닿아 눌리면서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쉽게 습해질 수 있는 부위이며 여름철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직접 엉덩이로 쐬는 것이 아닌 이상 피부가 계속 덥거나 땀이 차기 쉽습니다. 때문에 출근길, 업무시간, 식사시간과 같이 매일 반복되는 앉아 보내는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엉덩이 습진 부위에 자극을 받게 되고 일을 하거나 대화를 나눌 때도 온전히 집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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